며칠 전 KT 아현지사에 불이 나 통신 대란이 빚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상수도 공사 도중 케이블을 잘못 건드리는 사고로 최소 수천 세대가 정전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유정 기자! <br /> <br />사고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 시간 전쯤인 오전 11시 55분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파주시 운정동 일대에 한 시간 반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는데요. <br /> <br />피해 세대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일대에 운정신도시가 있어 대규모 아파트가 워낙 많아 최소 수천 세대 정도는 피해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일단 현재 전기 공급은 모두 정상화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상수도 공사 도중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수도 보수공사 중에 굴착기로 땅을 파다가 지하 케이블을 잘못 건드린 것으로 추정되는데요. <br /> <br />한전은 다른 구간 전력으로 대체해 일대에 더 이상의 전력 공급 차질은 없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2814083087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